유머,묘기

숫자로 본 마누라

해륭 2008. 12. 22. 11:03
 

 
1어 나서

 
2런 여자의 얼굴을 보며 하루를 시작한 지가

 
3년이 지났다
 
 
4는것이

 
5랫동안 같이 살게 될 줄이야

 
6신이 고달퍼도 어절 수 없네

 
 
7거지악이 있어 조선시대처럼 내쫒을 수도 없고

 
8팔한 마누라 덩치를 보면 작아지기만 하는 내 모습

 
9천을 헤메는 귀신은 뭐하느라고 이런 걸 안 잡아가는지

 
10년 감수할 일은 매일 생겨 몸을 사리면서 살아온 지도 어는새 3년

 
11조를 바치고 기도해도 이 여자는 날 가만 내버려두지 않을 것이다.

 
12걸고,밥상차려 오라고 하고, 때리고

 
13일의 금요일 같은 공포의 날이 1년이면 365일이다

 
14리 이 여자에게 도전장을 내밀 수도 없고

 
15야 밝은 둥근달으 보며 한탄만 하는 이내 신세

 
16일 동안 내공을 쌓고 이 여자에게 덤비면 이길 수 있을까

 
 
17리를 도망갔다 붙잡여온 불쌍한 놈이 나다

 
18,이내 신세는 왜 이리도 처량한지 오늘도 이렇게 눈물만 흘린다.
 
 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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