유머,묘기

숙제

해륭 2008. 12. 15. 14:31
부산에서 남편을 대상으로 하는
아버지교실
이라는
1주일짜리 강좌가 있었는데...

결혼생활 20년 가까이 된
남푠 20여명이 수강생들이었다.
강의를 시작한 지 3일째 되던 날 강사가

수강생들에게

평상시에 자기 부인을
안아준 적이 있는 사람 손을 들어 보세요!!

아무도 손을 드는 사람들이 없었다.

그래서
왜 부인을 안아주지 않는가요?
하니
어느 수강생이 머뭇머뭇하다가
쭈굴시럽구로 우째 그랍니꺼?
라고 말하는 것이었다.

그러자, 강사는
그럼 오늘은 집에 가서 부인을
안아주는 것이 숙제입니다.
라고 하자
"뭐 이런 숙제가 다 있노 참 내!!"
라고 궁시렁 대는 수강생이 대부분

다음 날 강사가 숙제 검사를 하자
아무도 숙제를 한 사람이 없었다.
강사는 오늘 숙제도 어제와 같으니
꼭 숙제를 해야 한다고 몇 번이나 강조를 하였다.

다음 날 강사는

오늘은 숙제를 다 해 오셨지요?
라고 묻자
딱 한사람이 일어나더니
강사님요
내 숙제하다가 맞아 죽을삔 했심더

얼굴을 마주보고는 도저히 마누라를
안아 줄 용기가 안나더라꼬예!!
그래서 설거지하는 마누라 뒤에서
팍 끌어안으이까네 머라 캔 줄 아심니꺼?

더븐데 이 남자가 미쳤나
카면서 면상에 퐁퐁 거품을 콱 발라 뿌대예
그래서 지가 한마디 하고는 다알나뿟심더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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숙제할라꼬 그랬다,와!!

두번 다시 안아주나 봐라!!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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